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국 중에 하나가 덩어리채 푹끓여 육수내서 끓이는 소고기 무국이에요. 겨울은 지났지만 마침 달고 맛있는 무가 있어서 무국을 오랜만에 끓여보기로 했어요. 저는 사실 고기보다도 무국에 든 달달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무를 더 좋아하거든요. 😊 냉동실에 들어있던 뉴질랜드 목초우 양지살은 하루 정도 해동시켰어요. 뉴질랜드 소는 신선한 풀을 섭취할 수 있는 넓은 들판에서 자라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다고 해요. 그리고 곡물을 먹인 소에 비해 건강에 좋은 영양 성분 함량도 높다고 하네요. 양지살이라고 주문해서 받아보고 기름기가 적어서 놀랐는데 이것도 목초육의 특징이에요. 그래도 양지의 육향과 고소함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보통 우둔살로 만들던 장조림도 요 뉴질랜드 양지로 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