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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목초우 사용해서 소고기 무국 만들기

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국 중에 하나가 덩어리채 푹끓여 육수내서 끓이는 소고기 무국이에요. 겨울은 지났지만 마침 달고 맛있는 무가 있어서 무국을 오랜만에 끓여보기로 했어요. 저는 사실 고기보다도 무국에 든 달달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무를 더 좋아하거든요. 😊 냉동실에 들어있던 뉴질랜드 목초우 양지살은 하루 정도 해동시켰어요. 뉴질랜드 소는 신선한 풀을 섭취할 수 있는 넓은 들판에서 자라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다고 해요. 그리고 곡물을 먹인 소에 비해 건강에 좋은 영양 성분 함량도 높다고 하네요. 양지살이라고 주문해서 받아보고 기름기가 적어서 놀랐는데 이것도 목초육의 특징이에요. 그래도 양지의 육향과 고소함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보통 우둔살로 만들던 장조림도 요 뉴질랜드 양지로 해봤..

나나's Table 2026.04.30

압력솥으로 빠르게, 전복내장 페이스트 활용 전복죽 만들기

지난 겨울에 부산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기저기 구경하고 사먹고 재미있었는데, 아이가 전복죽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마침 숙소 앞 기장 해녀촌에 모듬해물이랑 전복죽을 팔고 있었어요. 딱이다 싶어서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는데 모듬해물은 정말 싱싱하고 너무 맛있었는데 전복죽이, 의외로 맛이 없었다는...😭 미리 지어둔 밥으로 급하게 끓인 듯한 생쌀을 불려 끓여낸 고소함과 진한 맛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도 숙소에서 보이는부산 바다풍경을 반찬 삼아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ㅎㅎ아무튼 집에서 신선한 재료 듬뿍 넣어 끓인 전복죽이 먹고 싶어져서 며칠 전 만들어 둔 전복내장페이스트와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전복살을 이용해서 전복죽을 만들기로 했어요. 재료 (3인분) 쌀 1 공기냉장고에 있는 채소나 ..

나나's Table 2026.04.24

버터향 가득, 전복 내장 페이스트 만들기

냉동실을 정리하다가 전복내장을 따로 얼려둔 걸 찾았어요. 제일 신선할 때 냉동한 거라 해동해보니 비린내도 안나고 괜찮아 보이는데 양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하다가 내장을 볶아서 보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볶아둔 전복내장은 보관기간도 길어지고 볶음밥이나, 전복죽, 파스타에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버터의 고소함과 조림간장의 감칠맛을 더한 황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준비 재료주재료: 다진 전복 내장 125g (약 5마리 분량)볶음용: 버터 30g (1큰술 가득), 다진 마늘 1큰술양념: 조림간장 1.5~2큰술(달달 짭짤한 일본 조림간장을 사용했어요, 진간장과 설탕 반스푼 섞어 볶으셔도 좋아요.) 화이트 와인 혹은 청주 1큰술(맛술도 좋아요), 후추 약간선택: 식..

나나's Table 2026.04.14

고형 루 한 조각으로 만드는 소고기 하이라이스 카레

냉동실에서 토마토 하이라이스와 골덴카레 루를 발견했어요.카레나 하이라이스는 양껏 끓이면 한 두 번 먹고는 잘 안먹게 되서 결국 버려지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요 두 가지 제품을 딱 한조각씩만 넣고 끓여서 2,3그릇 정도 양으로만 만들었어요.자취, 혼밥요리로 좋은 소고기 하이라이스카레(?) 만들어볼게요. 🛒 준비물메인 루: 토마토 하이라이스 1조각, 골든카레 1조각재료: 구이용 소고기, 식용유, 양파 1개, 감자·당근 약간씩양념: 물 약 2컵 (400~500ml) 🍳 조리 과정1. 소고기 밑준비 맛있는 소고기는 하이라이스의 풍미를 결정짓는다는. 예열된 팬에 고기를 빠르게 구워 레스팅 후 한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2. 채소 손질과 양파 카라멜라이징 양파 1개를 채 썰어 팬에서 갈색빛이 날 때까지 충..

나나's Table 2026.04.06

[코바늘 도안] 가방에 포인트! 🩷통통한 하트 키링 만들기🩷 (글 도안 포함)

♥ 서랍 한 켠에 굴러다니던 핫핑크색 모칠라 실을 오랜만에 집어들었어요. 튤립을 뜨려고 사두었는데 손가락 관절에 염증이 생겨서 좀 쉬고 있었더랬죠.요즘 손이 좀 돌아온 것 같아서 다시 뜨개를 시작하는 중인데 밋밋한 가방에 달 키링 하나가 만들고 싶더라고요.그래서 "통통하게 솜을 채워 넣은 핑크색 하트 키링"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요 버전은 **두 개의 윗부분(반원)**을 먼저 각각 뜬 뒤, 하나로 합쳐서 아래로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준비물실: 자투리 실 등(얀월드에서 구매한 모칠라실은 광택이 있고 매끄러워서 소품을 뜨면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지는 느낌이라 추천해요)바늘: 실 권장 호수보다 조금 작은 코바늘 (전 좀 짱짱하게 뜨는 걸 좋아해서 작은 바늘로 뜨는 편이에요.)기타: 솜, 돗바늘,..

🐟 [레시피] 겉바속촉 '일본식 연어 소금구이', 에어프라이어로 뚝딱!

저희 집은 보통 연어를 회비빔밥이나 토스트로 즐겨 먹지만, 마땅한 반찬이 고민될 때는 연어구이를 해 먹곤 해요. 버터나 크림 베이스도 좋지만, 역시 가장 간단하면서도 인기 만점인 건 짭조름하고 고소한 일본식 소금구이랍니다.오늘도 쉽고 빠르게 만들어 한 끼 뚝딱 해결한 저희 집 황금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준비 재료 (1인분 기준)메인: 연어 필레 1토막밑간: 굵은 소금(천일염), 맛술 1큰술곁들임: 레몬 조각, 간장 약간, 간 무(선택)💡 작은 팁: 껍질이 붙은 부위가 구웠을 때 더 고소하고 맛있긴 하지만 저희 집은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대용량 연어를 소분해 냉동해두고 쓰는데, 횟감용 부위로 구워도 충분히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요리 순서1. 전처리 및 비린내 제거연어 표면의 물기를 ..

나나's Table 2026.03.30

날씨 흐린 날에 딱, 속편하고 칼칼하게 '오트밀 현미 김치낙지죽' 만들기

안녕하세요. 나나네에요. 날이 꾸물꾸물한 날에는 왠지 모르게 진하고 매콤한 음식이 당기곤 하죠? 하지만 너무 기름지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제가 종종 만들어 먹는 메뉴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현미밥과 오트밀을 베이스로 한 **'김치 낙지죽'**이에요. 냉동실에 소분해 둔 낙지만 있다면 10분 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 효자 메뉴랍니다. 🛒 재료 준비 (1인분 기준)가볍지만 든든한 재료들이에요. 오트밀이 들어가면 훨씬 고소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져요.주재료: 현미밥 2숟갈, 롤드오트 한 줌, 익은 김치 반 공기단백질: 낙지 약간 (냉동 낙지 활용 가능)육수 및 양념: 물 300ml, 코인 육수 1알, 김가루, 참기름 조금(싱겁다면 소금이나 액젓 약간 추가)👩‍🍳 요리..

나나's Table 2026.03.27

냉동 허브 활용법! 곰소 천일염으로 허브솔트(Thyme) 만들기

안녕하세요, 나나네예요. 🌿 요즘 냉장고를 정리하다 보면 냉동실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식재료들을 발견하곤 해요.오늘은 예전에 쓰고 남겨두었던 **'타임(Thyme)'**이 눈에 띄더라고요.그냥 두기엔 아깝고, 향은 여전히 근사해서 친정집에서 얻어온 곰소 천일염과 함께 볶아 허브 소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1. 곰소 천일염 준비하기그동안 암염을 요리소금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구입하는 걸 까먹고 있었더니 소금이 똑 떨어졌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친정엄마께 간수가 빠진 곰소 천일염을 받아왔어요. 부안의 곰소 천일염은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는 우리나라 대표 천일염이라고 해요.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며 다른 지역의 천일염보다 상대적으로 염도가 낮다고도 하네요. 곰소 천일염을 마른 팬에..

나나's Table 2026.03.25

압력솥으로 20분! 부드러운 소고기 장조림 황금레시피(Feat. 오타후쿠 간장 활용)

나나네입니다.오늘은 저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 소고기 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해봐요.시어머님한테서 받아먹기만 하던 반찬.언젠가부터 저 스스로 도전하기 시작했어요.의외로 가족들이 맛있다고 해주어서 종종 만들고 있어요. 압력솥을 활용해 빠르고 부드럽게 만드는 법을 정리해 보았어요.(Feat.윤이련 쌤 레시피) 재료부터 소개할게요.분류상세 재료주재료소고기(기름기 적은 양지 또는 우둔살) 1kg ,물(고기와 육수재료가 물에 잠길 정도) 1리터 정도육수용무 약간, 양파 1/2개, 사과(또는 배) 1/2개, 대파 1/2대, 통후추 7알, 말린 표고 약간, 자른 다시마 1장, 대추 3~4알비법 재료당귀 티백(또는 한방 티백), 생강술(또는 소주)조림장육수 700ml, 진간장+오타후쿠 간장 100ml(반반 사용,..

나나's Table 2026.03.23